▶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활동 고취 및 교류의 장 마련
▶'사각지대 발굴 SOS 지원사업' 통해 연인원 1,366명을 발굴·지원 성과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펼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온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2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민관협력 우수사례, 동별 특성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과 각 동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오경렬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명이 광명시장 표창을, 김성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명이 광명시의회 의장 표창을, 최인선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년 동안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한 위원들의 헌신으로 지역사회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한 걸음 나아갔다"라면서,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회보장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34명의 위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위기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취약계층을 통한 물품 후원 및 지원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민관협력 지역 돌봄 특성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에 중점을 둔 '사각지대 발굴 SOS 지원사업'을 추진해 연인원 1,366명을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서 취약계층,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우울감을 겪는 중장년층, 1인 가구, 비닐하우스 거주 주거 취약계층 등 각 동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대상을 발굴,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시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년간 추진한 사각지대 발굴 SOS 지원사업 성과를 담은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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