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폐업으로 몰려 떠나간 현장서 그나마 작은 희망은 지역사랑상품권인 광명사랑화폐"

사단법인 광명시소상공인협회(회장 박재철)가 광명사랑화폐 관련 예산이 지난해 11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증액한 것을 환영하며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의 적극 행정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 설명 =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이다.
◐ 사진 설명 =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이다.

협회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일부 지자체들은 지역화폐 존속을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지자체들은 재정 부족으로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단행키도 한 시점에서, 광명시가 선도적인 조치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 1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 120억 원 지원을 환영한다. 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주변의 많은 소상공인이 폐업으로 몰려 떠나간 현장에서 두려움에 떨며 그나마 작은 희망은 지역사랑상품권인 광명사랑화폐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실행하려는 광명시와 제281회 정례회에서 관내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조속히 통과시킨 광명시의회의 결정에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17일 경제단체, 시민단체 등과 박승원 광명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시가 지원을 결정하고, 이후 광명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을 약속하는 등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광명시소상공인협회는 생존의 위기에 빠진 광명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고,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12일 현대테라타워광명 1123호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관내 2만여 명의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