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 7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가구, 주거 급여수급자·고령자 4가구

광명도시공사는 청년과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주거 급여수급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광명뉴타운 16R 구역 재개발 공공 매입 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14가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 광명도시공사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도시공사 제공

16R 구역 공공임대주택은 광명동 새터로 44-8에 있으며, 32㎡형(약 10평) 24가구 단일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가구원이 퇴거해야 입주가 가능하므로, 예비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청년·대학생 7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가구 ▲주거 급여수급자·고령자 4가구 총 14가구이다.

도시공사는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여부 및 소득수준 등을 토대로 입주자격을 확인한 뒤 추첨을 거쳐 예비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며, 광명IC를 통해서 강남이나 판교로 진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혼합단지의 일부로 단지 내 어린이집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상가들과 주차장이 연결되어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여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신청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신설한 도시공사 청약 누리집(https://house.gmuc.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5일 오후 5시까지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해당 기간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행복주택 임대료, 입주 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도시공사 청약 누리집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도시공사 도시사업팀에 전화(☎02-2610-203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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