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도서관 5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이저 커팅, 3D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예술이 결합한 창작물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조명과 한지를 융합한 작품을 비롯해 '오토마타(Automata)', '가정용 스마트팜' 등 15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해 제작한 200여 개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금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시는 위탁으로 운영하던 메이커스페이스를 지난해 직영으로 전환하고 시민의 창작 활동과 첨단기술 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 및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체험 행사 및 메이커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이용자가 작년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도서관 내의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서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디지털 체험을 누리고 전시회를 통해 창작 작품을 함께 공유하며, 나아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취업·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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