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연서도서관은 지난 25일 3층 강당에서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탄소야 탄소야'는 '탄소방패'를 찾아 떠나는 '여울이'와 '곰곰이'의 이야기를 통해 탄소중립, 저탄소 운동 등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 할 기후 위기 극복 활동을 재미있게 풀어낸 극단 79의 창작 어린이 뮤지컬이다.

특히 도덕산, 구름산, 광명동굴 등 관내 지명을 배우의 대사 및 무대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더욱 재미있고 뜻깊은 공연이 되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광명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는데, 율동과 노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다"라며 "어른과 아이 상관없이 모두가 꼭 관람해야 하는 공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이어간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참조하거나 연서도서관(☎02-2680-6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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