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 오리서원이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가을 축제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 여행'을 선보인다.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원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원 제공

오감만족 오리서원 여행은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현대사회에서, 광명의 대표 위인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중심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볼거리, 들을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만들거리)로 이뤄져 있다.

'볼거리'에는 광명시립농악단의 버꾸춤, 소고춤을 선보이고 가을에 어울리는 뉴에이지 음악과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드라마 OST를 퓨전국악의 선율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청렴 강의'로 유명한 김상홍 단국대학교 교수(전 단국대 부총장)의 '오리 이원익 선생과 청백리들' 강연과 19일에는 '오리 이원익 선생에게서 배우는 군자불기 정신'이란 주제로 여행 작가 남민 씨가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놀거리'에는 활쏘기, 제기차기, 민속 팽이 돌리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가 있으며, 뻥튀기, 가래떡구이, 약과, 식혜 및 수정과 등으로 풍성한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거리'에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어린이 갓, 전통 촛대, 미니 병풍, 단청무늬 오각등, 종이 가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한 분들에게 소정의 혜택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행사장에서 다양한 '오감만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서원 누리집(http://www.xn--oy2b29kmoezt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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