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광명시 드림스타트' 22가정 75명을 대상으로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이날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에서 가족 단위 과업 수행과 놀이공원을 체험하며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에버랜드에서 부모님과 함께 과업을 수행하고 놀이공원도 체험해 재미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동의 보호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외출할 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욱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기능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