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투게더 챌린지',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에 이어 3번째 수상
▶박승원 광명시장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 연이은 수상으로 입증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시는 지난 2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 평생학습 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에서 가장 큰 평생교육 분야 공모전이다.

시는 차별 없는 평생학습 모델 구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라 올해 9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 선정, 지난달 경기도 주관 '제 3회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우수상 수상 등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에서 연이어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하고, 2019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시민토론회,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광명시민과 장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해왔다.

시는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에 선정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 배움터'를 비롯해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8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이 연이은 수상으로 입증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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