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철산역 일대에서 관내 노무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상공회의소, 광명도시공사 소속 실무위원과 '노동안전 지킴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4대 기초노동 질서' 준수 실천과 함께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안전 문화 의식 향상으로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산업 안전 및 보건 문화 정착과 4대 기초노동 질서 준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면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동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산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필수노동자 등 간담회 ▲필수·이동·감정 노동자 동아리 지원 ▲택배·배달노동자 폭염 대비 얼음물 지원 ▲'우리노무사'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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