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평등한 도시 조성에 기여 ··· '지방자치 공헌 부문' 수상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상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에 헌신하고 본보기가 되는 개인이나 기관 등에 주어지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회장 강지원)'가 주최하며 올해로 16회째이다.

박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광명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위원회는 박 시장이 2018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고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전국 최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정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평등한 도시로 발돋움하게 하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옹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사는 따뜻한 광명을 실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 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발달장애인 현장 실습형 직업전환센터' 신설,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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