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청소년의 진로 진학과 연계해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머신러닝 모델', '구글 티처블머신' 활용 등 AI 이론을 실습과 함께 교육받았다. 이와 함께 진로 진학 상담 Q&A 시간을 통해 개별적으로 상담하며 디지털 분야 진로 진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AI의 역사와 여러 변천사부터 미래까지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며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자녀의 진로 진학에 대한 고민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이런 고민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분야 학부모 교육과정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광명시민 모두가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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