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2023년 풍성한 한가위, 행복(福) 나누기'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출처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사진 출처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특별 MC 박시영(광명시 홍보대사, KBS 탤런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160명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밀알예술봉사단, 탤런트 양재성 씨, 가수 진서린 씨, 최혁 씨, 성경엽 씨 등 다양한 가수의 경쾌한 음악과 노래들로 추석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마술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하안시니어아카데미 문화가 있는 날' 참여자와 윤순남 밀알예술봉사단 단장과 함께 무대를 빛내는 시간을 가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행사에는 밝은치과, 한양광고, 시카고 피자 철산점, 광명제일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 금·품을 전달해줌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공연과 추석 선물을 제공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의 문화공연 덕분에 벌써 한가위 분위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 마음이 풍성해지고, 빨리 명절이 되어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오늘 오신 가수, 탤런트분들에게 이렇게 공연으로 많은 어르신을 즐겁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명절을 맞이하여 공연을 준비한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란 관장은 "추석 대명절에 우리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참여하신 모든 공연 관계자분들도 행복 가득한 한가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존하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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