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과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5층 종합연주실에서 광명청소년음악원 '브라스 in 광명'과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재단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문화재단 제공

양 기관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는 공통의 목적이 있으며, 본 프로그램은 단원 간의 음악적 교류를 통한 소통과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 기관의 오케스트라단 소개를 시작으로 함께 연주해 보는 시간과 단원 간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재단은 관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브라스 in 광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의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8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듯 다른 두 개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력 연주를 진행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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