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문해력 육성 체계적·전문적 교육 및 교사 실천 아카데미
▶코로나 시기 심화한 학습 결핍 해소, 기초학력 및 문해력 신장을 위한 실제적·체계적인 교원의 역량 강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광명 뇌과학 기반 문해력 향상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 사진 출처 =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시기에 대면 수업을 대신한 원격 및 혼합형 학습을 받아온 초등학생, 특히 초 1~2학년 및 초 6학년을 지내 온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가속화됨에 따라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 신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문해력 집중지원 학년(초등학교 3~4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의 기초학력 및 문해력 신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광명교육지원청은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아카데미를 4월부터 격주 월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총 4회로 운영한다.

'브레인 트리(Brain-Tree)'는 글을 읽는 것은 눈이 아닌 뇌이며 문해력은 나무가 성장하는 것과 유사하게 발달함에 착안하여 광명 학생들이 단순히 읽기·쓰기를 넘어 뇌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문해력 교육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교원 아카데미의 주요 추진 내용은 ▲1단계 공감: 코로나 이후 저하된 문해력의 현실 ▲2단계 정의: 공부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문해력 ▲3단계 해결: 뇌과학 기반 문해력 향상 전략 설계 ▲4단계 확산: 함께 성장하는 문해력 플레이그라운드의 주제로 문해력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설계)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류관숙 교육장은 "이번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현장 교원의 실천 역량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명교육지원청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이념으로 교육의 근본이 되는 문해력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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