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독서 문화 정책을 시민의 시각으로 홍보하고 개선 사항 반영하기 위해 추진
▶누리소통망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체험한 사업, 프로그램 홍보, 지역 내 독서 문화 공동체 탐방 소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6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독서 정책 또는 의견을 제시하며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책 읽는 광명 홍보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 사진 출처 =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독서문화정책과 도서관에 애정을 가지고 '책 읽는 광명 홍보 서포터즈'가 되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독서 문화의 필요성과 도서관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모였기에 진정성 있는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과 시민, 도서관과 시민 사이를 잘 이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수동적인 주체가 아닌 시민이 제안하고 이끄는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직접 시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책 읽는 광명 홍보 서포터즈'는 직접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관 사업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참여 소감을 누리소통망을 통해 게재하여 홍보하고 개선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시민의 눈으로 도서관을 홍보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2월부터 평소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책에 관심이 많으며 누리소통망 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책 읽는 광명 홍보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10명은 광명시 공식 누리소통망과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광명시 6개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사업과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후 사업 내용을 홍보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읽고 감명 깊었던 책을 소개하고 지역 내 독서 문화 공동체 탐방 일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 한해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활동 수료증이 수여되며 작성된 글이나 영상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으로 취재 또는 콘텐츠 제작 시 해당 사업에 대해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또한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면 동아리 모임 장소, 강사지원 또는 도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 2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책 읽는 광명 홍보 서포터즈’는 누리소통망 역량 강화 교육을 거친 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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