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마음치유 허브’운영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유상기)는 2019년 동 특성화 사업으로 ‘마음치유 허브’를 7일 관내 농원에서 시작했다.

마음치유 허브사업은 우울감이 높아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50~60대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원예활동과 힐링 여행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답답한 실내공간을 떠나 야외 농원에서 원예치료 전문강사와 식물을 활용한 각종 장식품 만들기, 향기치유 및 미니 텃밭 가꾸기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회에는 강원도 산림 속 힐링 여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인 김○○(55세)은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 없었는데 이렇게 식물을 대하고 텃밭을 만드니 뭔가 하고픈 의욕이 생기고 어떻게 가꿀까 자꾸 생각하게 된다”고 기뻐했다.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마음치유 허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좀 더 행복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의 협업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이웃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관내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중·장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의미 있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어버이날 맞아 ‘푸른 5월, 사랑 나눔’행사 가져

▶ 누리복지협의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에 후원물품 전달 및 카네이션 달아드려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안명숙)는 7일 관내 독거노인 10명에게 홍삼 선물세트(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홍삼 세트를 받은 어르신은 “찾아오는 자녀도 없는데 직접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자녀들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규진 하안4동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동에서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개강식 개최

▶ 반려동물 키우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관한 기초지식 및 팻티켓 교육실시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법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 개강식을 가졌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법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 은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은 반려동물과의 교감, 건강 챙기기, 즐거운 산책법, 팻티켓(반려동물동반예절)&팻로스(pet loss), 유기견 분양카페 ‘강동 리본(re:born)센터(강동구 양재대로 81길 73 소재)’ 기관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황정환 소하2동장은 “관내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종종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과 키우지 않는 주민들 사이의 마찰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다소 버거워 보이는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할 때 마다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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