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는 지난 7일 교내 가사실에서 사랑과 情으로 듬뿍 버무린 김장김치를 담아 교내 결손가정에 전달했다.

이 날 『2018 사랑愛 김장나눔』행사는 학부모회(회장;양미란)와 운영위원회(회장;주시영)주관으로 회원 30여명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교내 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진행됐다.

명문고 학부모회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결손가정 재학생들에게 끈끈한 엄마의 정을 전하고자 ‘情 듬뿍 엄마반찬배달’ 행사를 진행해 왔다. 12월에는 김장나눔행사로 한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양미란 학부모회장은 "이번 김장은 회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배추 및 양념류를 구입해서 담은 김치로 작은 정성이나마 밥상에 놓일 김장김치를 생각하니 가슴이 훈훈해진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2018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학부모회 & 운영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나눔이 결손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햇다.

또한, 학부모회 임성혜 감사는" ‘情 듬뿍 엄마반찬배달’ 프로젝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는데 ‘2018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로 마무리가 잘 된것 같아 뿌듯하다"며, "반찬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도록 따뜻한 이웃의 情을 나누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문고 남동현 교장선생님은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 라는 의미로 ‘2018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를 기획했는데 이런 소소한 행사를 통해 명문고가 나눔실천의 메신저가 되도록 앞장 설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문스런 명문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