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결과 광명시는 전국적인 결과를 반영하듯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후보들이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모두 독식하며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광명시장 선거에서는 더민주 박승원 후보가 67.45%(110,907표)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이효선(27.29%), 바른미래당 김기남 후보(10.26%)를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광명시 민주당은 2010년 양기대 시장의 8년에 이어 박승원 후보가 당선되어 향후 4년간 재집권을 하게 됐다.

박승원 후보는 “광명시장선거는 정의롭고 공정한 시정을 펼쳐달라는 광명시민의 승리”라며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인 광명, 지속 가능한 광명, 새로운 광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경기도의원 당선자는 모두 더민주 소속으로 1선거구 김영준, 2선거구 정대운, 3선거구 오광덕, 4선거구 유근식 순이다.

오광덕 도의원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라고 하며 “더 크게 귀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제 능력이 닿는 한,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실천하겠다”고 말을 이어가며 “우리 광명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마쳤다.

광명시 시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한 총12명으로, 더불어민주당9명, 자유한국당2명, 바른미래당1명이 당선됐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살펴보면,

● 지역구

가선거구: 한주원(민) 박성민(민) 나선거구: 이주희(민) 이일규(민)

다선거구: 김윤호(민) 조미수(민) 박덕수(한) 라선거구:현충렬(민) 제창록(민) 안성환(미)

● 비례대표: 이형덕(민) 김연우(한)

제창록 시의원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장과 동네 골목골목 등에서 만났던 소중한 주민 여러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제대로 일하는 지역의 일꾼으로 여러분 옆에서 소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이번 선거에서 광명시는 총 유권자 270,792명 중 167,149명이 투표해 6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민) 자유한국당=(한) 바른미래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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