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어머니폴리스'소속 회원 20여명 자원봉사 펼쳐

 

광명시와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유재호)는 19일 시민회관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모습

이날 행사는 사회통합의 밑거름이자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고, 장애인들이 기념식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장애인 단체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는 난타 공연, 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하는 모습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명시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념식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유재호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시에서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유재호회장의 기념사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어머니폴리스(단장 김기옥)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원활한 기념식 참여를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를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18년도 어머니폴리스 김기옥단장과 회원들의 자원봉사후 기념촬영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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