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주체 '광명체육진흥협회 → 광명도시공사' 이전
▶코로나19 확산 탓 운영 중단 후 내부 시설개선 공사
▶시범운영 기간 중 회차당 선착순 최대 120명 무료 이용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수영장 내부 모습.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수영장 내부 모습.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가 운영하는 소하동 소재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이 내부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그동안 광명체육진흥협회에서 운영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 중단 기간동안 수영장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보다 깔끔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췄다.

광명도시공사는 올해 6월 광명시와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T/F팀을 구성해 수영장 운영에 초점을 맞춰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했으며, 수영장 개장에 필요한 법정 필수인력도 확보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하는 수영장 시범운영 기간에는 각 회차 당 선착순 최대 120명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일입장 방식으로 자유수영만 가능하다.

운영일자 및 일별 회차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gmuc.co.kr) 또는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s://woman.gm.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여성비전센터 수영장(02-2610-202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수영장을 이용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시민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개장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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