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맞춰 시민과 함께 논의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이달 26일까지 총 50명 모집
▶朴시장 "시민들 소중한 아이디어 바탕 신도시 미래 그릴터"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위치도.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위치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발맞춰 신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공개모집은 과거 공무원, 전문가 중심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의 미래상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신도시 계획, 교통, 환경, 복지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관심이 많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6일까지 모집 신청서를 이메일(eun07@korea.kr), 팩스(02-2680-5481), 우편(경기도 광명시 오리로854번길 10, 신도시조성과)으로 제출하거나 열린시민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은 신도시 개발계획 단계에서 시민 주도로 신도시의 미래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실용적이고 현실성 있는 신도시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시민계획단에서 도출된 미래신도시 개발 방향과 시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신도시 개발전략을 접목해 향후 신도시 지구계획에 반영되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계획단을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도시의 미래상을 그려 나가겠다"며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광명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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