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0% 이상 인상, 2006년 마지막 요금 인상 이후 요금 현실화
▶2019년 한차례 인상했으나 시민부담 우려 시의회와 협의 인상 연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평균 20%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2006년 마지막 요금 인상 이후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한차례 인상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부담을 우려해 광명시의회와 협의 후 요금 인상을 연기해 왔다.

광명시는 그동안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 재원 부족으로 시설투자 및 유지보수를 적기에 실시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인상된 요금은 2023년 1월 부과분부터 적용되며, 상수도 요금 인상 내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과 요금팀(02-2680-294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광명시 누리집(www.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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