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대강당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행복하게 함께하는 문화 주제로
▶광명시, 3년 전 반려견놀이터 개장, 작년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소 등
▶朴시장 "동물보지 향상 위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강연 마련할 터"

'개(犬)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번 특강에서 최근 반려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 속에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형욱 훈련사는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개(犬)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반려견 놀이터 개장과 2021년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 개소 등 반려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