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희망Agin 만남의 날' 행사 가져
▶올해 현재까지 모금 1,400여건 약 24억원... 유공자 표창 등 진행
▶2011년 출범 후 누적 220억, 2023년 '광명마음e음 사업 비전 선포'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 주관으로 '2022 희망Again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2022년 모금·배분 실적 보고가 있었다. 올해 현재까지 모금현황은 1,400여 건, 약 24억 원이며, 2011년 4월 출범 이후 약 220억 원의 누적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어서 취약계층 1인 가구 난방비 및 다문화·새터민 가정 온누리상품권 지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올 한 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준 개인, 기업, 단체 후원자들에게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후원자들이 계셨기에 광명시는 더욱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돌봄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광명마음e음 사업 비전을 선포하며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차별없이 소외없이, 함께 잘사는 복지광명 만들기'에 맞춰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및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와 더불어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모아져 누적 모금액 220억 원을 돌파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역모금을 통해 광명시의 복지사각지대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거비,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복지사업비,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명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한모금 ▲청소년들의 나눔인식 개선 운동 ▲기관 직원들의 급여끝전 기부 참여 ▲단체와 연합회의 만원의 행복 ▲소중한데이 ▲기업 자사제품의 수익 1% 기부하는 희망굿즈 ▲빌딩 상주 기업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희망빌딩 ▲대상이나 기관에 후원자를 1:1 매칭해 월 후원금을 지원하는 나눔의 일촌맺기 등 범시민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