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0지역(지역위원장 이일규)은 지난 5일 인천 무의도에서 '합동월례회의 및 야유회'를 통해 회원들간 결속력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이일규 10지역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8개 각 클럽의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국제라이온스클 354-B지구 이기열 총재와 심현섭 1부 총재, 홍순만 사무총장, 홍기인 재무총장도 공식방문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합동월례회는 ▲기금전달식 ▲신입회원 위촉패 전달식 ▲지구시상으로 진행됐다.

10지역 내 클럽인 중앙라이온스클럽의 김정훈 회장과 희망라이온스클럽 문동열 회장은 이날 행사에 방문한 이기열 총재에게 국제재단(LCIF)기금으로 2,000달러를 기탁했다.

이후 신입회원 위촉패 전달식이 열렸으며, 지구시상에는서 이일규 10지역위원장이 무궁화사자대상을, 여진숙 1지대위원장와 김도연 2지대위원장, 김정훈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김현정 한결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총재 표창패를 받았다.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한 이일규 10지역 부총재는 "45년 동안 광명시 선배 라이온님들께서 봉사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 놓으신, 천금보다 소중한 봉사 텃밭에서 늦게나마 지역위원장으로서 그 숭고한 봉사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역봉사는 주어진 의무이다'라는 슬로건처럼 라이온스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펼치는 의무를 다하는 지역봉사자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합동 월례회의 후 이어진 야유회에서 회원들은 족구 등 단체 경기들을 통해 회원 간의 결속을 도모 후 레크레이션 시간도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야유회를 통해 얻어진 결속력으로 지역에 더 큰 봉사를 하는 라이온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