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서 박승원 시장, 시민 100여명 참석 개통식 열려
▶지난 3월부터 32억 투입 총연장 100.5m, 폭 1.5m, 성인 640명 동시 통행 출렁다리 개통
▶초록빛 숲, 물빛 폭포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센트, 朴시장 "광명 랜드마크 기대"

지난 27일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수도권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김정호·최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7일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수도권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김정호·최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수도권에는 최초, 전국적으로는 두번째인 'Y자형' 출렁다리가 광명시에 생겼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김정호·최민 도의원, 시의원들,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수도권 최초의 Y자형 현수교로서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셉트로 조성됐다.

총연장 100.5m에 폭 1.5m 규모로서 성인(70kg) 64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

지난 27일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수도권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린 뒤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이 출렁다리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7일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수도권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린 뒤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이 출렁다리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중앙부에는 폭포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아찔함과 스릴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총사업비 31억 9,000만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광명의 새로운 명물이 탄생한 것을 환영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덕산 출렁다리가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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