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사)한사회성장연구원과 피해자 보호시설 설립 등 위한 업무협약
▶오는 8월 중 광명시 여성쉼터 개소 예정, 피해자 안정적 주거공간 마련 등 지원

지난 21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명혜 (사)한사회성장연구원 대표가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여성쉼터) 설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1일 광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명혜 (사)한사회성장연구원 대표가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여성쉼터) 설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사)한사회성장연구원(대표 박명혜)와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여성쉼터) 설립 및 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명혜 대표 및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지역내 가정폭력 피해자의 단기보호와 숙식을 제공하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8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쉼터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여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돕고 피해자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며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된 (사)한사회성장연구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를 운영하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한사회성장연구원은 전문성을 활용해 광명경찰서, (사)광명여성의전화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광명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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