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도민 대상 참가신청 받아, 4·16 의미 기억하고 공감 위해
▶내달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연극·강연 진행, 누구나 온라인 신청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30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마음을 보는 콘서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4·16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오는 6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연극과 강연으로 진행한다.

연극은 아픈 기억을 지우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 변화를 그린 창작극 '지우개 튜브(TUBE)'를 공연한다.

또 강연은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과 관련해 '요즘 아이들 마음 고생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0일부터 누구나 온라인(naver.me/G2HIh2FQ)으로 신청하면 되고, 관련 내용은 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성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4·16 세월호 참사를 모두가 기억하고 잊지 않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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