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대장, 배권식 총무부장 등 대원들 지난 17일 철산동 편마비 장애 시민 시설보수 등 봉사
▶지난해 8월에도 두 차례 해당 가구 찾아 편마비로 혼자하기 힘든 가구 이동 등 다양한 도움 펼쳐

광명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몸이 불편한 지역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들은 이진명 남성의용소방대 대장과 배권식 총무부장 그리고 대원들.

이들은 지난 17일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편마비 장애를 갖고 있는 시민을 찾아 주거지 개선 및 시설 보수 활동 그리고 가구 이동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 외에도 이진명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해 8월 1일과 같은달 15일 해당 가구를 찾아 거주자가 몸 한쪽이 마비돼 혼자 힘으로 하기 힘든 다양한 일들을 도왔다.

평소에는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로서 혹여 있을지 모를 지역 내 화재 등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진명 대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쁨"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을 위해서 남성의용소방대는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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