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개원, 외래진료와 응급의료센터 본격 운영
▶일직동 위치, 연면적 9만7천㎡ 지하 8층~지상 14층, 700병상 규모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조감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조감도.

광명시의 첫 대학병원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난 21일 개원하고 외래진료와 응급의료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연면적 9만 6,987.39㎡에 지하 8층, 지상 14층의 700병상 규모로서 병상은 향후 병원 운영 현황에 맞춰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지난 2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의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에 따라 의료법상 의료기관 개설허가의 적합 여부 결정을 위한 광명시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허가를 결정했다.

개설 허가된 진료과목은 내과(8개 분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23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정식 개원 전부터 코로나로 인한 지역 내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종합병원으로서 광명시 의료 및 보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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