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공원 무대 설치 등 다양한 의견 관련 주민 찬반 투표
▶8일까지 오프라인 여론 조사, 1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철산2동 주민총회 사전 전단지 배포·벽보 부착 등 적극 홍보

지난 6일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철산2동 주민총회 회원들이 주민 설문조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철산2동 주민총회 제공
지난 6일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철산2동 주민총회 회원들이 주민 설문조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철산2동 주민총회 제공

광명시 철산2동 제1회 주민총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닷새간 주민 의견수렴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부터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철산2동 주민총회는 이 기간 중에 '2021~2022년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연서길에 반하다 사업 외 3개)', '주민참여예산사업(현충공원 무대 설치 외 1개)'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로도 진행되는 투표는 오는 10일까지다.

지난 6일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철산2동 주민총회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설문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철산2동 주민총회 제공
지난 6일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철산2동 주민총회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설문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철산2동 주민총회 제공

철산2동 주민투표의 정족수는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따라 총회 개최 한달 전 주민등록상 철산2동 인구수의 0.005% 이상이다.

주민총회가 열리기 며칠 전 주민자치위원들은 홍보전단지 나눠주기, 홍보 벽보 붙이기 등의 노력을 펼쳤다.

황윤규 주민자치회장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들이 높은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와 함께 폭넓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마을을 위해 계획한 의제사업이 보람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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