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행사' 개최
▶좋은 제품 저렴하게 구입하고 식재료업체도 돕는 일석이죠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학교 급식 축소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식재료 업체를 돕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행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 축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재료 업체도 도울 수 있다.

판매 물품은 광명시 지역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들로서 ▲친환경무농약쌀 ▲국내산 김치 10종 ▲수산물 14종 ▲비유전자변형(Non-GMO)가공품(장류, 양념류) 24종이다.

광명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거나 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의 물품으로 잔류농약과 방사능, 중금속, 첨가물 등 안전성검사를 마친 안전한 제품이다.

물품 구입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네이버밴드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게시판에서 업체별 물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은 각 업체의 주문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주문해도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02-2680-2389)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훈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도시농업과장)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여 광명시민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광명시는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과 쌀, 우수축산물과 국내산 수산물, Non-GMO가공품 등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여 어려운 업체도 돕고, 우수한 광명시 학교급식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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