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원 시의원, 박승국 하안도서관장 등 2년만의 노력 결실
▲광명2·3동 기반시설 열악, 공공재 부족 현상 일정 부분 해소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도서대출·반납 가능, 1인 2권 14일
한주원 광명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 등이 도비 공모사업 탈락 후 추진해 온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 구축이 2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시기에 대응해 비대면 서비스에 중점을 둔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이며 24시간 도서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도서대출은 1인당 2권에 대출기간은 14일이고, 1회 연장할 수 있으며 광명시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명2·3동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공공재가 부족해 주민들의 도서 관련 불만이 꾸준히 발생했다.
최근에는 하나 남은 옹달샘도서관마저 폐관돼 도서관 갈증이 컸었다.
특히, 길 위에 설치된 도서관이라 출퇴근 시간 직장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독서 갈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주원 의원은 "31개 시군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이라 기쁨이 더 크고,그동안 스마트 도서관 구축 과정에 박승국 하안도서관장님, 김광용 도서관정책팀장, 오길영 정보팀장께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삼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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