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김판수),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가 지역 복지 증진 및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9일 광명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 김판수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 우산 보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유 우산 보급사업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마련한 공유 우산과 우산꽂이를 광명도시공사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복지관과 노인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보급,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우산 소비를 방지해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로 추진된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유우산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 문제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단체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유 우산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에 설치될 예정이며 우천시 누구나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