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기대의원(경기 광명을)24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을 막기 위한 민··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광명시
사진제공= 광명시

이 날 회의에는 양기대의원을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시의장 및 시민단체와 공동대책위원회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적으로 막기위해 국회차원의 공동기자회견과 주민반대 서명운동 청와대 반대청원 등 좀 더 강력하게 다각적으로 반대투쟁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 노온사동(281931㎡=85천평)으로 이전되면 광명시의 허파인 구름산과 도덕산의 녹지 축이 훼손되고 환경 파괴는 명약관화한 사실이며 도시 이미지 추락으로 광명시 미래가치 또한 하락하게 된다또한, 노온사동 차량기지 이전예정지 부근에는 서남부권 주민 2백만명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노온정수장이 위치해 있어서 혐오.기피시설인 차량기지가 들어온다면 노온정수장의 수질오염도 심각하게 우려된다. 구로구의 고질적인 협오시설을 왜? 우리 광명시가 수용해야 하느냐며 강하게 성토했다.

양 의원은 근시일내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고위급 관계자들과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를 심도있게 협의 할 예정이다고 했다.

사진설명= 구로기지창 이전예정지인 광명시 노온사동 28만1931㎡(8만5천평)규모.
사진설명= 구로기지창 이전예정지인 광명시 노온사동 28만1931㎡(8만5천평)규모.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반대는 양기대 국회의원의 총선공약이며, 광명시민의 자존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절대적인 임무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광명시민들이 바라는 기대이상의 해답을 얻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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