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1호 공약으로 광명시에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약 전문은 아래와 같다.

1호 공약으로 광명시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광명에 종합운동장과 함께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광명시민 그리고 체육계 종목별 단체장 등 간담회를 통해 수차례 요구받아온 종합운동장이었습니다.

따라서 지난해 시민공청회를 추진하였고, 체육계 단체장 및 시민들의 요구에 의하여 이번 총선 정책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기존의 광명시민 체육관의 잔디구장과 인근의 공원을 이용하면 충분한 면적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12,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하층에는 4층 규모로 지하1.2층은 국제규격의 수영장 및 볼링장, 에어로빅 등 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용공간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지하 3.4층에는 1,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지역의 하안주공아파트 및 단독필지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하안동, 밤일마일, 소하동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각종 행사로 인한 교통분산 대책도 고민했습니다. 

현재 정문만 있는 시민체육관을 북문과 서문을 만들어 우체국 사거리에 집중되지 않도록 교통분산을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교통, 환경부분은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하여 소음 차단 및 위치 조정 등 다양한 검토로 시민과 어우러지는 종합운동장 및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외에 시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휴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쉼터로 조성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예산부분은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2천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50% 도비 30% 시비 20%를 통하여 확보하겠습니다.

설계 및 공사기간이 3~4년을 예상하고 있음으로 예산의 배분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리하여 임기 안에 준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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