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2일부터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최신 채용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집중 교육을 시행해 취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교육은 22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총 4회차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채용 흐름에 기반한 입사지원서 완성 전략, 산업과 기업 분석, '면접 커뮤니케이션' 전략,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교육 전문업체를 통한 대면 교육으로 이뤄지며 희
경기도가 올해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납세 회피 수단으로 수표를 발행해 보관한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20억 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표 발행 후 미사용 자를 조사해 지속해서 가택수색 등에 활용하고 있다. 수표를 발행하고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생활에 여력이 있고 납세 능력이 있다는 증거로 판단했다.사전 조사된 체납자 308명 가운데 거소지 불명, 완납, 분납, 사망자 등의 사유로 21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90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취·창업 활동에서 소외될 수 있는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기 취업특강 '베이비시터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1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된다.베이비시터 양성 과정은 ▲아동 발달단계 이해 ▲정리수납 ▲동화구연 ▲위생과 안전 ▲효과적인 의사소통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4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중장년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 선발된 한 교육생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시는 LH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 철회와 부지 활용 방향에 대해 시와 사전 협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LH는 지난 17일 '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공고'를 내고 현재 LH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직동 부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 유통시설 공급 이 애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대형쇼핑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명사거리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스티커가 보도블록에 여럿 부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해당 스티커는 2021년 발족한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라는 단체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고속도로 특혜의혹! 권력형 비리 범죄자! 윤석열 탄핵!', '속국을 꿈꾸는 호구', '국민 생명 안중 없는 윤석열이 재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일부 스티커는 윤 대통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사회적 고립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에 함께 힘쓰는 '이웃 상점'을 40호점까지 열었다고 밝혔다.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부터 '뉴라이프공작소: 쎄(Save)-쎄(Safe)-쎄(Secure)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립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쎄쎄쎄 사업은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만 40세부터 64세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의 자택을 방문해 안부를 묻거나 이웃 상점을 통한 생필품, 음식 구매 등의 사회화 활동을 도우며, IoT 기기를 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산전 검사비 지원, 기형아 검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4개 사업을 통해 산모 등에게 폭넓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이들 사업을 지원받은 광명시민은 1천176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443명, 산전 검사비 지원 328명, 기형아 검사비 지원 299명, '광명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06명이다. 이 사업은 전액 광명시 예산이 투입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광명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막바지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날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매주 주요 생필품에 대한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물가안정 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계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다양한 '자살 수단 차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자살 수단 차단 사업인 '생명 사랑 숙박업소' 모니터링과 농약 안전 보관함 이용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생명 사랑 숙박업소 사업은 관내 모텔과 고시원 중 자살 예방에 동참하고자 하는 곳을 생명 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번개탄, 부탄가스 등 일산화탄소를 이용한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2021년부터 생명 사랑 숙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8월 17일 기준 6명으로 지난해 3명의 두 배를 기록했다. 첫 환자는 올해 5월 24일 발생했다.시는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경기도 북부, 강원특별자치도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한다면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일반적 감기보다 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광명시흥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시,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하는 협의체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정책 결정과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올해 6월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김규식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강신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강성혁 GH 도시활성화본부장 등이 참석해 ▲신속한 보상 대책 ▲광역교통개선대책 ▲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규정에 따라 업무추진비나 경조사비를 지출하도록 해 예산 부적정 사용 등에 따른 분쟁이 줄어들 전망이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지난 18일 고시했다.도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점검 결과, 표준화된 회계규정이 없다 보니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 조합 안팎에서 갈등이 지속된다고 판단해 전문가 자문, 도내 시·군·조합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
경기도가 탈세 신고포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 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경기도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도는 지난 2019년부터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하며 탈세 제보 4건에 대해 포상금 4,678만 원을 지급했다. 신고를 통해 징수한 세금은 총 4억 820만 원에 이른다.주요 사례로 2019년 A 씨는 B 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자료를 C 시에 제보했다. C 시는 제보를 근거로 최종 취득세 4억 5,400만 원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제1회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참여기구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임병택)가 '함께 그린 꿈, 우리가 만드는 지역사회 정책'을 주제로 지난 16일 KTX광명역에서 개최했다.대회는 회원 도시 아동들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아동 목소리를 지방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으며, 회원 지방자치단체 14곳이 참여했다.시는 '탄소중립 놀이터 만들기'를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만든 전기를 놀이터 가로등,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6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노사민정 실무위원회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앞서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현안 사항을 토의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해 회의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올해 구성됐다.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시 일자리창출과장, 노동권익팀장,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중부지역지부 사무처장, 노무사 등이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와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과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지원한다.시는 보건복지부의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선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만 40세~64세)과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청년(만 13세~34세)이다.지원 내용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돌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평생학습 지원금' 지급 절차를 본격화한다. 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본지는 유튜브 채널 '경기통(通)TV'를 통해 지난 3월 15일 홍명희 당시 광명시평생학습원장과 평생학습 지원금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영상 링크] 홍 전 원장은 시의 평생학습 지원금에 관해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평생학습 정책은 광명시에서 나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늘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평생학습 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더 나은 GH 공동주택 방향을 제시할 '제2기 홈 에디터'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주부, 청년, 신혼부부, 신(新)중년(1955~1965년생)이며 선정된 9명은 기존 제1기 연임자 11명과 함께 ▲공동주택 평면계획 의견 수렴 ▲공동주택 최신 트렌드 관련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및 목업 세대 (현장 샘플 하우스)품평회' 참여 등을 할 예정이다.GH 관계자는 "제2기 GH 홈 에디터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GH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사업에 대한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0여 점을 다음 달 13일 공개 매각한다.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받는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 가방 181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8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0여 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170만 원의 샤넬
광명소방서는 국가중요시설인 '신광명-영등포 전력구'를 방문해 관서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 컨설팅은 국가중요시설에 방문하여 화재 등의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가적인 재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력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구 연소 방지 설비 상태 확인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발전설비 현황 파악 ▶전력구 진출입로 확인 등이다.박평재 서장은 "지하 전력구는 국가중요시설인 만큼 특수한 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