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 등 726건의 지방세 구제 민원을 심의하며 납세자 구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7일 밝혔다.726건은 심의위가 지난 1978년 지방세 구제 민원 심의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건수로,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516건보다 무려 41% 증가했다.심의위는 위법·부당한 지방세가 과세 예고되거나 세무조사 결과가 통지, 부과됐을 때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지방세 권리구제 기관이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
#포천시에서 자영업을 하며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L 씨는 지난해 처음 모집한 아이원더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했다. L씨는 "다양한 구성원이 다양한 관점에서 저출생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들이 만들어져서 기쁘고 다음에도 아이원더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용인시에서 10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이원더 O 씨는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여해 도지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심층 인터뷰 등 활동을 하며 셋째 아이 출산까지 계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경기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일 안양시에 있는 한 원룸텔을 찾아 화재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오 부지사는 이날 소화설비, 피난 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전기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이어 그는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오 부지사는 "원룸텔, 고시원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고 피해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도민들이 화재로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규모 도심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00년 빈도의 극한 호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적인 도시 침수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이를 위해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하안동 하수도 정비사업(지하 저류시설 및 하수관로 증설)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철산·하안·소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관로 GIS(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우선 홍수 취약지역인 광명동 지역 침수 방지를 위해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총 4,082억 원
경기도가 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24년 만에 교통약자를 위한 '1역사 1동선'이 완성됐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방면 엘리베이터'를 오는 5일부터 이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1역사 1동선은 지상에 위치한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이번에 개통하는 엘리베이터는 광명사거리역 대합실에서 철산역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이다.이번 개통으로 휠체어 장애인이나 유모차 동반자 등 교통약자들은 역 외부 지상에서 대합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대합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 실천율이 54.6%(전국 평균 34.2%), 혈압수치 인지율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 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밝혔다.시는 질병관리청,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광명시민 91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06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3대 전기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 열선)의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작은 부주의로도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 될 수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겨울철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 인증('KC 마크')제품 확인 ▲외출 시 전원 차단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전열 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 및 전선 피복 벗겨짐 확인 ▲접히거나 무거운
광명도시공사가 하안동 중심 상업지역의 랜드마크 조성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 설계 공모'에 총 16개 사가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작품접수 결과 총 16개의 작품이 제출됐고 1차 사전투표를 통해 5개를 선정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참여건축사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도시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심사위 전 과정을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으로 연달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문제 해결 추진 평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사회 보장 정보시스템 안정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26일에는 경기도 주관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5월에는 도 주관 '2022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이 같은 성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 28일 익명의 후원자가 20kg 쌀 1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익명의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독거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함께한 업체는 ▲삼호푸드(골라먹는 생선 선물세트) ▲이유케어스(무럭무럭키즈죽, 과일퓨레) ▲미곡상회(쌀디저트수제강정 선물세트)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보나드립백) ▲㈜위드플러스(와인오프너) ▲광명유기(유기수저 2인세트) ▲만드는 박물관(광명동굴 도어벨과 선비갓 키링 세트) ▲나이스웨건(올인원 친환경 커피캡슐) ▲수품당(밤만주세트, 수제청세트) ▲광명수제누룽지(누룽지존) ▲미앤드(처음브라, 제로웨이스트키트) ▲㈜비
교통·문화·평생교육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이 28일 준공식을 하고 오는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8일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 상부 운동장에서 광명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광명 철산동 중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1석 3조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철산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희롱, 괴롭힘 등 직장 내 각종 인권 사건의 조사와 처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GH 인권센터'를 개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인권침해 구제기구인 GH 인권센터는 인권 사건의 신고 접수 및 사건조사 등을 GH가 직접 처리하지 않고 외부 전문기관과 인권전문가들에게 위탁해 피해자들의 신고 자유 및 비밀을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건조사가 가능하게 했다.구체적으로 사건의 신고 접수 및 조사는 법무법인 지평이 담당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외부 인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침해구제위원회가 맡게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임원(대표이사 1명, 이사 6명,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임원의 임기는 내년 2월 8일부터 2027년 2월 7일까지이고 대표이사는 이사장(광명시장)을 보좌해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상근직 임원이며, 이사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감사는 재단의 회계 및 업무를 감사하는 비상근 무보수 임원이다.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재단 정관 등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는 전문지식과 경영철학를 갖춘 사람으로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및 재단 블로그(blog.
광명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치안 활동과 더불어 인파가 몰리는 다중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순찰차 위력순찰'을 전개하고 있다.순찰차 위력순찰은 광명시를 지구대별 여섯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야간 취약 시간대를 선정하고 지구대와 자율방범대가 합동해 순찰 차량 경광등을 켜고 상업지구 등 유흥가를 중점으로 가시적 위력순찰을 시행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공원 등은 도보 순찰로 병행하며 사전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조은순 서장은 "연말연시에는 각종 범죄 증가 우려에 대비하여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12회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 실천 대상' 지방자치 우수부문 대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이 상은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에서 매년 2회 사회 각 분야에서 여가 복지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는 상이다. 지난 2012년 제1회 대상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매년 5명이 상을 받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
경기도형 준공영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와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경기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경기도는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6일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광명역에서 서울특별시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200번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시는 그간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 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 왔다.그동안 목동으로 가는 서울시 지선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광명시의 2023년은 차디찬 언 땅에 새싹을 틔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난방비와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광명시민들의 팍팍한 삶에 작은 온기를 더했고, 정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전액 시비로 보전하며 꺼져가는 골목 경제의 실낱같은 불씨를 지켰다. 시 미래 100년을 위해 18년간 시를 옥죄었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의 힘으로 백지화시킨 위대한 승리도 있었다.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로 숨 가빴던 2023년의 광명시를 돌아본다.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