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관내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은 개인택시 846대, 법인 택시 415대 모두 1,261대이다. 이들 택시 중 노후화되거나 고장이 난 블랙박스를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택시 1대당 지원비는 최대 24만 원이다.관내 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블랙박스 대부분이 설치한 지 5년이 지난 낡은 기종으로 사고식별 등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고 발생 시 영상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내부 상시 촬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시 범죄를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자격증 취득비 지원 신설과 인턴십 지원 확대 등 취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도는 우선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비'를 신설한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 시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한다. 오는 5월 이후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지원 대상이다.또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교육에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에서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건의 등을 논의했다.염 의장은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종상 도의원(광명시 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유 도의원은 국가 유산체제를 도입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무형문화재'를 '무형유산'으로 명칭 개정하고 소멸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의 보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가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 등에 전승 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무형유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광명시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은 26일 광명시 청소년이 더 쉽고 전문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단은 9개 시설(청소년수련관, 해냄·나름·디딤·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 왔다고 설명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사업·문화예술교육·예술가지원 등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양 기관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민 도의원(광명시 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조례 2건이 지난 24일 '제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경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은 예비비 사용의 명확한 근거와 절차를 제시했다. 특히, 결산에서 예비비 지출에 승인 시, 의회의 불승인 사유를 고려하여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한다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또한, '경기도 DMZ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은 경기도 내 DMZ 지역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면서,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라고 밝혔다.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 G 노선(GTX-D, GTX-G)에 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평택파주고속도로 광명↔서울 구간 공사장과 주변 농가 등을 시공사 포스코와 합동 점검했다.점검 대상은 장절리, 가학동, 원가학, 범안로 교량 하부를 비롯해 가학동~옥길동 공사 구간 총 6.58㎞이다.점검 내용은 상습 침수 피해 발생 구간에 대해 침사지 준설, 공사 현장 인근 배수로 준설 및 정비, 유실된 성토부 복구, 성토부 상부 물막이 시설 정비 등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광명↔서울 구간 인근 침수 피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광명경찰서는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달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돼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훔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 데 이바지했다.경찰서는 감사장 수여 후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광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이 안양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재해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을 25일 진행했다.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GH의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내년 1월 2,329가구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김 사장은 약 9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이곳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 장비와 관리실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등 근로자들의 안전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김 사장은 "근로자와 가족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기 광명시 여성위원회'를 출범한다.시는 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위 위촉식을 열고 여성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여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에 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는 시장 직속 위원회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기본 방향과 전략, 계획 수립과 시행,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광명시민들의 욕구가 반영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여성위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여성복지 환경 조성 분야의 정책을 자문하는 '여성참여분과', ▲가족 친화 및 여
'The 경기패스' 사업이 오는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The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김 지사는 24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 카드를 신청하며 "4월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라면서,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시 1)이 23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중학교 운동장 침수 피해에 대해 광명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정담회는 김 대표의원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해 문제해결 및 정책 반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발전을 위해 폭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있는 광명중학교 운동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해법에 대해 의견을 도출했다.김 대표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3일 관계기관과 도덕초등학교 교문 주변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 등굣길에서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올해 첫 번째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조은순 광명경찰서장, 정진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및 회원들, 도덕초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보행 지도 피켓을 들고 녹색어머니회가 직접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물을 제공하며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경기도가 유기 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 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 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해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입원·통원비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과도한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경험한 직원 비율이 42.6%로 조사되면서 공무원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 것이다.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광명시청 누리집 내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포시에서 한 공무원이 일명 '좌표찍기'로 실명 정보가 공개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지는 일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조직도를 검색하면 직위, 담당업무와 행정전화번호만 표출된다. 또한, 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사랑해孝'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광명시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으로 하안주공13단지아파트 외 하안동·소하동 권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어버이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우리마을 사랑해孝는 2일 '인생은 원더풀', 8일 '사랑愛 한그릇 나눔식사'와 광명시민오케스트라 특별공연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의미 전달은 물론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청(聽)책 토론회'를 새롭게 추진한다.시는 22일 '기후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시정 주요 정책을 주제로 시민, 정책 이해 관계자,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책토론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민 목소리를 통해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민선 8기 전반기 추진했던 정책 성과와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는 한편, 전문가와 정책 수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시는 2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신안군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매도시로 결연하고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시는 신안군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용성 도의원(광명시 4, 더불어민주당)이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명시리틀야구단의 선수들을 만나 우승을 축하하며 격려했다.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리틀야구단은 지난 12일부터 열흘에 걸쳐 전국 78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한 결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김 도의원은 "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광명시리틀야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수들의 열정, 코치진의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