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인천 계양구, 광명 시민력 강화 프로그램에 감탄
▶이달 2일 김해시, 광명 민주시민교육과 시민주도 평생학습 사업 극찬

지난 2일 광명시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찾은 경남 김해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일 광명시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찾은 경남 김해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달 25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이번달 2일 경남 김해시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평생교육 전공 학생 등 40여 명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인 광명시는 시민이 마을과 지역에서 더 나아가 세계 시민성을 갖추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ESG 학습을 추진하는 등 평생학습의 길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이전 개관 이후 선진화된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관 방문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 광명의 우수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사례는 올해만 벌써 17회에 이른다.

지난달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직원들이 광명시 평생학습을 배우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달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직원들이 광명시 평생학습을 배우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시민력을 기반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자치 실천력을 가진 시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비롯해 인문 학습, 미디어 학습, 인생多모작 학습 등 다수의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 5개 권역의 마을 주도 프로그램인 권역별 마을배움터, 시민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느슨한학교' 등 시민주도의 평생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정 방향과 민주시민교육의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024년부터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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