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 664일만에 거래액 2천억 달성
▶최근 설문조사 통해 소비자·소상공인 '배달특급' 지지 증명
▶이창춘 대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보호, 소비자 상생 선봉장 될 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000억 원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000억 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 8월 28일 누적 거래액 1,900억 원을 넘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와 소비자들의 사랑을 입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이며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추구라는 신조로 열심히 달려왔고, 올해는 지역 경계를 넘어 서울시 성동구에서 공공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 공공배달앱들 중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를 내세우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배달특급과 민간배달앱의 수수료를 단순 비교해 예를 들어 100만 원이라는 동일한 매출을 올리면 배달특급을 통해서는 1만 원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크게 덜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2,000억 원이라는 거래액을 단순 비교한다면 민간 배달앱을 통해 영업한 경우보다 약 200억 원의 추가 수익이 생긴 셈이다.

더불어 새로운 4차 산업 시대의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써 자체 기능에도 집중하며 회원들의 편리한 사용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결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소비자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들의 지지는 지난 7월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6만 7,232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답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2,000억 원 거래액은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목표가 아닌 도약대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보호, 소비자 상생의 선봉장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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