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에 선정, 목표액 2300억원 比 106.8% 집행 초과 달성
▶원포인트 추경 세워 코로나19 피해 소외계층 재난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朴 시장 "모든 공직자들 적극적인 재정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 원의 대비 106.8%인 2,487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소비·투자는 1분기에 목표액 545억 원의 120.6%인 657억 원을 집행하고, 2분기에 목표액 572억 원의 120.6%인 695억 원을 집행했다.

광명시는 올해 초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이월사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주요 재정사업 모니터링을 강화해 편성된 예산보다 확장된 재정 집행에 힘썼다.

또한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세워 코로나 피해 소외계층 재난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등 민간에 신속하게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신속집행 지침 및 지방계약 집행 특례 등 규정을 십분 활용하여 예산 통계목별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공사와 용역 등 대규모 사업은 공정별로 집행상황을 관리하는 등 상반기 내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완전한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재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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