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도시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 따라 지난 25일 노온정수장 실태 점검
▶수돗물 생산과 급수 현황, 생산 공정, 수질 관리 방안 등 확인 및 세밀한 점검

지난 25일 광명시 노온정수장에서 안성환 시의장, 구본신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수돗물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광명시의회 제공
지난 25일 광명시 노온정수장에서 안성환 시의장, 구본신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수돗물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여타 도시에서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 광명시 수돗물 공급 시설인 노온정수장을 방문해 실태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정수사업소의 수돗물 생산과 급수 현황, 생산 공정, 수질관리 방안, 해충방지 대책 등에 대해 확인하는 동시에 생산 공정별 시설 또한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신 부의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정수처리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환 의장은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