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노후 사인물 전면 교체, 기존보다 견고하고 내구성 강하게
▶문화적 공공성 향상 위해 광명시와 공공디자인 관련 협의 거쳐 진행

광명시 하안동 상업지구 내에 설치된 근무자 대기공간(왼쪽)과 하안동 철골주차장 진입구에 설치된 주차권 발매기.
광명시 하안동 상업지구 내에 설치된 근무자 대기공간(왼쪽)과 하안동 철골주차장 진입구에 설치된 주차권 발매기.

광명도시공사는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노후된 사인물을 전면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광명도시공사는 외부 환경에 민감한 공영주차장의 표지판, 안내문 등을 전면 점검하고 기존보다 견고하고 내구성 강한 사인물로 교체하여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마련했다.

문화적 공공성의 향상을 위해 광명시와 공공디자인에 대한 협의를 거쳤으며, 협의에 따라 결정된 디자인은 심미적인 효과와 동시에 가시성 확보에 우수하다는 평이다.

특히, 반사 소재를 이용해 야간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눈에 사인물을 볼 수 있는 고객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박충서 광명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사는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시민과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