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취임식 가진 뒤 청사 관리원 5명, 청원경찰 3명과 함께 점심식사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 근무 환경 개선 청취 후 지원 마련 약속

1일 광명시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한 박승원 시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청사 관리원 및 청원경찰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명시 제공
1일 광명시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한 박승원 시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청사 관리원 및 청원경찰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청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청사 관리원 및 청원경찰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박승원 시장은 특히 '시민이 주인'이라는 모토를 내걸면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임으로서 향후 임기 4년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1일 오전 10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취임식을 가진 뒤 취임 후 첫 식사를 청사관리원 5명 그리고 청원경찰 3명과 함께 했다.

1일 광명시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한 박승원 시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청사 관리원 및 청원경찰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명시 제공
1일 광명시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한 박승원 시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청사 관리원 및 청원경찰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명시 제공

청사관리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한 시(市) 청사의 환경 조성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청원경찰들은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시청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맞이하는 이들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들과 함께 모처 식당에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오찬 간담회를 통해 청사관리원들과 청원경찰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가진 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시청 공무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한 뒤 "오늘 전해들은 근무 환경 개선에 관한 이야기들이 지원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