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을 연고지로 둔 여자핸드볼 구단 SK 슈가글라이더즈(단장 김정훈)가 연고지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에 지대한 영향을 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에 지난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에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관련 활동 그리고 광명에서의 시합 때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30일 안양천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시민들과 함께 안양천 정화활동을 펼친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때도 윤지연 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 하며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김정훈 SK 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와 연고 협약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서도 마스크 나눔, 방역 봉사,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명시민에게 SK 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구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광명의 팀 SK 슈가글라이더즈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광명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기업들의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