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11월 30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선착순 신청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이번달 30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우리의 향토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광명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제2기 전통애(愛)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광명문화원에서 첫선을 보인 전통애(愛)학교는 친구, 가족, 동료 등과 함께 매주 다양하게 진행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내 주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에 광명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년 전통애(愛)학교는 500인 원탁회의에서 제기된 전래놀이 교육 요청에 따라 기존 16회에서 40회로 회차를 늘렸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전래놀이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및 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마당놀이, 대문놀이, 우리나라 절기와 세시 풍속 놀이, 자연의 섭리를 배우는 놀이,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놀이 등 40회차로 구성된 전통애(愛)학교는 전래놀이를 통해 서로가 함께하는 협동심과 사회성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광명문화원은 전통놀이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광명시민들과 함께하는 놀이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2021년 한해는 오징어게임이 불러온 전통놀이 열풍으로 인해 광명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전통애(愛)학교도 함께 이슈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영식 원장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우리의 전통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우리 민족의 정서와 지혜가 담겨 있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라고 전하며 끝으로 "이번 전통애(愛)학교를 통해 광명시민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며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중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2기 전통애(愛)학교는 우리의 향토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통애(愛)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문의사항은 광명문화원 사무국(02-898-97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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