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노온사동 서서울화훼단지 비닐하우스 대상
▶비닐하우스 화재초기진압 위한 소방훈련

지난 19일 광명시 노온사동 서서울화훼단지에서 비닐하우스 화재초기진압을 위한 소방훈련이 전개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19일 광명시 노온사동 서서울화훼단지에서 비닐하우스 화재초기진압을 위한 소방훈련이 전개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서장 최준)는 지난 19일 노온사동 서서울화훼단지 비닐하우스 대상으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농복합도시인 광명시의 지역적 특성과 지난 3월 24일 노온사동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5년간 광명시 비닐하우스 화재발생은 43건, 인명피해 3명, 재산피해 33억원 발생했다.

또한 광명시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193개소, 창고·축사 등 2,242개소로 총 2,435개소가 사용 중이며 비닐하우스 밀집 화훼단지에는 서서울화훼단지, 원광명 화훼단지, 광명IC화훼단지가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배치 및 소방호스 전개, 선착 대장 임무 숙달, 소방용수 시설 위치 확인, 스마트 인명구조 경보기 사용,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 부분 통제단 임무 숙달 등을 진행했다.

최준 서장은 "비닐하우스는 불에 쉽게 타는 재질로 되어있어 화재 발생하면 급격하게 연소하기 쉽다”며 “지속적인 현장 대응 훈련과 예방대책으로 화재 예방·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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