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일 당원 50%, 시민 50% ARS경선 결과 임혜자 예비후보 따돌려
▶당초 컷오프됐다가 중앙당 재심서 되살아나서 본후보까지 되는 기염 토해

지난 4일 밤 늦은 시간 광명시 철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박승원 시장이 경선 승리 소식을 듣고 부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일 밤 늦은 시간 광명시 철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박승원 시장이 경선 승리 소식을 듣고 부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에서 임혜자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5일 박승원 시장이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로써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한 때 경기도당 심사에서 컷오프됐다가 이에 반발,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해 인용돼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가 민주당 광명시장 본후보까지 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박승원 시장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2명을 대상으로 당원 50%, 일반시민 50% 비율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선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광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