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시장 재임 시절 건립한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앞에서 출마기자회견
▶이효선 예비후보 "광명 위한 일이면 어떤 반대에도 결단 내리고 용기있게 추진" 강조
▶오는 28~29일 당내 경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길 후보 꼼꼼히 살펴 선택해달라"

26일 오전 11시 광명시 일직동 메모리얼파크에서 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에서 시장 재도전을 공식선언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26일 오전 11시 광명시 일직동 메모리얼파크에서 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에서 시장 재도전을 공식선언하고 있다./유성열 기자

"광명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반대에도, 그 어떤 가시밭길에도 결단을 내리고 용기있게 추진했습니다"

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광명 사랑'과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워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효선 예비후보 광명통TV 인터뷰 바로가기 ☞ '강력한 추진력' 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의 근거있는 자신감. "적임자는 바로 나!!!"

광명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효선 예비후보는 재임 시절 강한 반대에도 불구, 결국 건립했던 일직동 메모리얼파크에서 26일 오전 11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당시 안양시 국회의원과 안양 주민들이 납골당을 짓지 말라고 거세게 반대했다"며 "그래도 저 이효선은 광명시민을 위해 온몸을 바쳐 납골당을 건립했다"는 말로 서두를 열었다.

이효선 예비후보는 이어 가리대사거리와 광명로를 잇는 구름산터널을 언급하며 "만약 그 때 구름산터널을 만들지 않았다면 하안사거리는 지금보다 더 극심한 교통 정체에 시달렸을 것"이라며 "또 275개 불법 노점상을 정비하지 않았다면 어떤 시장도 그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치적과 함께 추진력을 강조했다.

이효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행정은 타이밍이다. 한다면 했던 시장, 저 이효선만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할 수 있었던 일이다. '그래도 행정은 이효선'이라는 말씀들을 하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효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차량기지 지하화를 통한 제2경인선 유치 ▲서울 난곡선 경전철 광명~금천 구간 연장 ▲3기 신도시 대기업 본사 및 광명 실리콘밸리 유치 ▲철산동, 하안동 재건축사업 3년 앞당기기 ▲뉴타운 해제지역, 도시재생지역 주민 동의시 재개발 ▲구름산지구 개발 재검토 ▲촘촘한 복지망 구축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육성 위한 맞춤형 명품교육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효선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불어민주당 시장들이 그동안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지지부진했던 개발현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며 "조만간 진행되는 당내 경선(4월 28~29일)에서 민주당을 이길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이며 정직한 정책과 공약을 뚝심있게 추진할 사람인지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효선 예비후보는 광명시장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자유한국당 광명갑위원장 △현대그룹 노동조합 총연맹 경인지역 의장 △대림대학 외래강사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미래희망특위 경기도본부장 등을 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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